제11회 Happy Painters
25/11/23 18:05:30 대백프라자갤러리 조회 78
전시명 제11회 Happy Painters
작가명 Happy Painters 회원
전시장소 A관
전시 기간 2025.12.2(화)-12.7(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강석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미술단체인 ‘Happy Painters’가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아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제11회 Happy Painters》전을 12월 2일(화)부터 7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개최된다.

 

2006년 창립전 이후 올해 열한 번째 회원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꽃’을 주제로 한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사생을 통해 풍경화, 정물화, 인물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속에는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의 순수한 자연미와 대구·경북 곳곳의 도시 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작가 강석원을 비롯한 55여 명의 회원 작가들은 오랜 시간 함께한 창작의 여정 속에서 쌓아온 예술적 교감과 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순수미술이 추구하는 진정한 작가정신을 담아냈다.

꽃은 예로부터 아름다움과 번영, 풍요로움을 상징해왔으며, 우리 민족의 의식 속에서는 경사와 기쁨의 상징으로 자리해 왔다. 이번 전시는 그러한 ‘꽃’의 조형적 의미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각기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꽃의 내면적 아름다움을 탐색한다.

 

지도 교수 강석원은 이번 전시에 대해 “열한 번째를 맞는 이번 회원전은 그동안 지속해온 구상회화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형상성과 표현의 자유를 모색하는 자리”라며 “작가 개개인의 창의력과 감성이 담긴 다양한 회화적 시도가 회화의 다변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1회 Happy Painters전》은 꽃이 가진 원초적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예술로 재탄생시켜, 관람객들에게 순수예술의 감동과 따스한 정서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채화, 유화, 아크릴화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된 작품 50여 점이 선보이며, 관람객들은 계절의 변화 속에서 피어난 꽃의 순수한 아름다움과 그 안에 담긴 작가들의 감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끝》

 

-
이전글 화가의 시선으로 본 방천시장과 김광석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