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한국화회-booth 22전
23/09/03 16:15:17 대백프라자갤러리 조회 1006
전시명 영남한국화회-booth 22전
작가명 영남한국화회
전시장소 A관
전시 기간 2023. 9. 5(화) ∼ 10(일)

“한국화의 전통성과 한국화의 현대적 조형미를

한데 융합해 새로운 한국화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구도자적 미술여정”

 

 

우리 미술계에서 그룹활동과 단체전의 열기가 식어 버린 지도 오래전 일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70여회의 전시를 개최하며 40여 년을 미술단체를 유지해 온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1974년 창립전을 개최한 이후 매년 차별화된 전시주제로 신구세대가 한데 아우러지는 전시회를 기획해 오고 있는 ‘영남한국화회’는 이처럼 지역미술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창작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영남대학교 동양화과 출신들로 구성된 회원들은 동문이라는 연결고리 이상으로 한국화의 정체성에 몰입되어 작품 활동을 펼쳐오는 작가들이다. 그래서 회원들은 단순히 같은 장르의 친목활동과 동문의식이라는 관계를 뛰어넘어 동시대 미의식을 함께 교류하며 새로운 미술운동을 능동적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영남한국화회는 현재의 한국화가 처한 위기를 바라보는 의식이나 그 속에서도 지키려 하는 전공에 대한 자긍심으로 그룹활동을 한 결 같이 지속해 오고 있다. 영남한국화회는 한국화의 정체성을 놓고 고민하며 개인 창작의 활로를 개척해야 하는 절실한 과제에 대한 공동의 도전 정신으로 연대 되어있다. 한국화라는 장르가 현재는 정신적으로 한 가닥 명맥만 겨우 유지하듯 보이지만 우리 미술의 전통을 잇겠다는 확신에 찬 미의식과 의무감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나아가 과거와 현대의 공존을 위해서라면 새롭고 창의적인 실험의식을 통해 끝없는 개발과 확장을 지속해야 한다는 조형의식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회원들의 창작의지를 촉발하는 새로운 계기가 된다.

 

현재 영남한국화회는 대구화단의 원로작가에서 부터 중견․신진 작가들에게 이르기 까지 30여명에 이른다. 이들 가운데는 전통화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구사하거나. 서양화기법과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미술양식의 변화를 깨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최근까지 다양하게 이어지고 있는데 다양한 기획을 통해 참신하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수성아트피아 《회화, 소리를 입다》전, 안동 희갤러리 《통하다》전, 앞산 《Art market 3.6.9》전 등을 통하여 전시타이틀과 기획에 맞추어 관객과 호흡 할 수 있는 전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영남한국화회 booth 22》전 역시 각 공간마다 작가 특유의 작품들을 자유롭게 배치해보는 전시로 사각프레임의 면적 속에서 작가 저마다의 공간 재해석을 통한 디스플레이로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고자 한다. 약 70여점의 작품들을 출품되는 이번 전시는 정해진 공간에 따라 자유롭게 변화되는 시각예술의 아름다움과 감흥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작가 

장두일, 김봉천, 박형석, 김하균, 예진영, 주혜심, 오일심, 배영남, 김조은, 이하은, 김지원,

권소현, 최정숙, 이소영, 유혜정, 천샛별, 배하늬빛, 문은미, 여수빈, 최은정, 김보미, 신재순

(총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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