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룡 초대전 'energy'
22/08/26 10:50:42 대백프라자 조회 1509
전시명 태성룡 초대전 'energy'
작가명 佑林태성룡
전시장소 A관
전시 기간 2022.3.29(화)~ 2022.4.3(일)
작가약력
佑林 태성룡  Tae, sung-yong

1992년.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미술학과 졸업(도예전공)
1996년. 계명대학교 대학원 산업미술학과 졸업(도예전공)

개인전 15회 개최

작품소장
Zibo 도자박물관. 중국
Training and Technical Museum Qingdio Technical College. 중국 청도(Qingdio)

수상
2009년 7회 국제차문화대전 차도구디자인공모전 금상

현재 : 한국미술협회 회원, 청암요 운영

  
내용
‘인위적인 개입을 거부하고 무위적인 태도로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도예가 태성룡의 예술세계’

거친 것까지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으로 받아들여 ‘비정형성’에서 도자기의 자연스럽고 질박한 맛을 찾기 위해 무심(無心)과 비합리성을 추구하는 도예가 태성룡의 초대전이 오는 3월 29일(화)부터 4월 3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마련된다.

전통창작가마인 통가마에서 작업한 도예가 태성룡의 도자예술은 자연으로부터 시작된 흙, 바람, 물, 나무 등의 원초적 에너지가 흩어지고 모여서 만들어졌다. 단순한 형태와 간결함으로 최대한 자연미를 추구하는 그의 작품은 자연의 멍석과 토양의 일부처럼 거칠고 수수한 질감을 살려내면서도 실용성과 창작성을 강조한 도예작품들이다.

태성룡 작가가 만들어내는 작품들은 최대한의 기능을 우선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각적 이미지는 불의 변화를 통하여 흙 자체의 성질과 형태나 질감 색감 등을 맡겨버린다. 인위적인 장식은 최소화 하고 작품이 제작되어질 때의 우연히 생긴 흔적들이나 손의 흔적 등은 허용하되, 기본적 형태 그 자체를 최대한 살리는 편이다. 이는 자연이 그러하듯 가마에서 구워져서 탄생되어진 그릇들도 미추를 떠나 자연물의 일부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는 흙을 움켜쥐듯 나타나는 손맛과 흙을 뜯어낼 때 만들어지는 거친 힘과 소박한 형태가 그대로 살아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의 주제는 ‘항아리’다. 정형적인 형태를 탈피하고 파형적인 것, 손으로만 만들거나 변형 또는 왜곡시켜서, 타렴질 등을 통해 작가의 개성이 그대로 묻어난다. 거친 사토와 바닷모래, 칠엽토 등을 혼합한 점토를 써서, 자연스럽고도 원시적인 태토의 질박한 질감이 잘 나타나는 작가의 작품들은 작가내면의 잠재된 의식과 내재되어 있는 감정들을 표출하고 있다.
흙과 손길, 불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인고의 시간 속에서 기다림을 배우고, 또 장작불을 태우며 마음을 비웠다가 다시 채우는 반복된 과정을 통해서 흙과 손길과 불이 만나 부르는 생명의 노래를 통해 자연 속 꽃들이 그러하듯이 화기도 꽃을 거슬리지 않고 자연물의 일부처럼 단순히 담을 수만 있도록 하였다.

가마에서 재를 날려 자연의 바위 같은 토양의 일부 같은 연출을 통하여 꽃과 그릇이 자연스레 어울리도록 연출된 도자기를 비롯해 자연과 하나가 된 듯 환상적인 조형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자연스러운 작가의 손맛이 느껴지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에는 수반, 접시, 병 등 약 6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끝》


작가노트

흙 작업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자연스러움과 단순함이다.
그냥 그대로의 기물 자체가 스스로의 미추를 초월하는 상태의
최소한의 인위적인 조작만을 도공이 개입하고, 불에 굽히는 동안 형태가 변형되거나 깨어지지 않도록 소극적으로만 개입한다.
가능한, 불필요한 형태나 장식을 배제한, 기능 자체만을 남겨둔다.

기능성을 우선적으로 한다.
시각적 이미지는, 불의 변화를 통하여 흙자체의 성질과 형태나 질감 색감 등을 맡겨버린다.
장식은 최소화 하는 편인데,
제작되어질 때 생긴 흔적들이나 우연성은 허용하되, 기본적 형태 그 자체를 최대한 살리는 편이다.
자연이 그러하듯 가마에서 구워져서 탄생되어진 그릇들도 미추를 떠나 자연물의 일부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의 테마는 항아리를 주제로 하였는데
타렴질을 하거나 수작업을 통하여 가능한 정형적인 형태를 탈피하고 파형적인 것, 물레질 한 것, 적당히 비대칭적인 것, 손으로만 만들거나 형태를 변형 또는 왜곡시켜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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