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즐거움을 알고, 도전하는 열정이 있는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
대백문화센터가 오는 3월 4일(화)부터 9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대백문화센터 회원 작품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이번 회원작품전은 대백문화센터의 강좌를 3개월 이상 수강한 회원들이 그간 배우고 익힌 솜씨를 발휘하는 순수 회원 작품전으로서, 노력과 열정으로 완성한 작품을 가족,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30여개 강좌, 2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작품전에는 국전 초대작가 심사위원인 최영희 강사의 회원들의 작품 ‘사군자’, 한지화가 정화영 강사의 ‘우리집에 걸고 싶은 전통 한지그림’ 이 전시되며, 작가 이준일의 ‘누드 크로키’, 작가 양연우의 ‘저녁 수채화 & 유화반’의 회원 작품, 작가 모기홍의 ‘배우기 쉬운 교실’의 회원 작품, 작가 김성호 기초유화 작품, 도시풍경화 어반스케치, 코리아 보타니컬 미술협회 이사 윤숙희 강사 ‘보타니컬 아트’회원 작품, 날마다 펜드로잉, 마크라메, 배윤정의 ‘감성 가죽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 쉐도우박스 협회 수석사범인 김진희 강사의 작품과 회원들의 작품 그리고 매회 전시에 빼놓을 수 없는 전통 민화, 연필초상화, 도자기 핸드페인팅, 크로기 등 취미·공예 작품들이 함께 전시되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함을 더 해 줄 것이다.
이번 작품전에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 작품은 창작 미술인 ‘야호 신나는 미술’, ‘아트스튜디오 드로잉아트’, ‘어린이 소묘&수채화’ 어린이 회원수강생의 작품 등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감성 가죽 공예 카드지갑 원데이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회원작품전을 주관하는 대백문화센터는 지역민의 문화생활증진과 자기계발을 통한 평생교육의 실현을 위해 1986년 동성로 대구백화점 본점에서 지역최초로 문을 열었다.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회원들의 사랑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대백문화센터는 2011년 현재의 대백프라자 자리로 확장 후 우수한 강사진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여 회원들과 함께 문화생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대백문화센터는 3월 4일(토)부터 5월 31일(토)까지 봄학기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대백문화센터 모바일APP 또는 홈페이지(www.debec.co.kr)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