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 매일신문이 주최한 《2025 아이사랑 사진공모전》에서
〈닮은 듯 안닮은 듯 온둥이〉를 출품한 김은정(대구 동구)씨가 대상(大賞) 차지
아이사랑, 결혼·출산·가족 소중함 함께 되새기는 다양한 사진 함께 전시
대구광역시와 매일신문이 주최한 《2025 아이사랑 사진공모전》에서 김은정(대구 동구)씨가 출품한 〈닮은 듯 안닮은 듯 온둥이〉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46점이 선정됐다.
전국 규모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우리 아이들을 더욱 사랑하고’, ‘결혼과 출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라는 주제로 총 3,396점이 접수 되었다.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다양한 일상과 행복한 가족을 담은 작품들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결혼과 출산, 가정의 소중함을 한 장의 사진에 담고 있다.
사진학 전공의 대학교수와 각 분야의 전문가 심사 위원장 이인희(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교수), 안재용(전국문화사진 초대작가회), 이승국(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이채근(매일신문 여론특집부 부국장), 한경자(매일신문 사진동우회장 및 사진작가) 5명으로 구성되었다. 엄중한 심사를 통해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46점의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 김은정 (대구 동구)의 〈닮은 듯 안닮은 듯 온둥이〉, 최우수상은 김유란(대구 달서구) 씨의 〈HOME SWEET HOME〉, 권오규(경북 안동시) 씨의 〈뻥이요〉 등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인희 심사위원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저성장 고령사회에 진입했다고들 이야기한다. 또한 농촌에서는 아이가 없어 문을 닫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활력이 떨어지는 사회가 되지 않기를 기원하며 심사의 방향성을 '행복한 아이, 행복한 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으로 심사위원들과 합의했다. 독일의 철학자인 프리드리히 니체의 '최고의 가르침은 어린아이에게 웃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이라는 명언처럼 선정된 작품은 완성도와 예술성보다 아이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웃음을 표현한 사진으로 정했다. 본 공모전을 통해 사랑받고, 존중받는 아이의 모습과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사랑이라는 시선 속에 담겨진 사진들이 매우 많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전시는 5월 20일(화)부터 5월 25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매일신문 홈페이지(www.imaeil.com) 포토갤러리에서도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