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김정기전
22/08/26 10:33:19 대백프라자 조회 2816
전시명 제30회 김정기전
작가명 김정기
전시장소 전관
전시 기간 2021.11.2(화)~ 2021.11.7(일)
작가약력
김정기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예술대학원 졸업

개인전 30회

대구수채화협회 회장역임 
대구청년작가회 회장역임

<수상>
2011 대구미술발전인상 수상2016 대구미술인상 수상
2019 정수미술대전초대작가상 수상<심사>대한민국 미술대전, 대구 미술대전, 경상북도 미술대전등 운영, 심사위원 역임
대구수채화전국공모미술대전 운영위원장 역임
대한민국 영남미술대전 운영위원장 및 심사위원장 역임

現)        
(사)한국미협(대구지회부회장),한유회(회장), 대구사생회(회장)대구수채화협회(자문위원), 김해수채화협회(자문위원)대구동구미술협회(이사),대구예인회(자문위원)대구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 초대작가공익과 예술의 만남전 운영위원장
대구미술관 운영성과 평가위원

  
내용
“강렬한 색채미학을 통해 작가 특유의 표현기법을 연구해 가는
서양화 김정기의 서른번째 개인전이 갖는
세상과 새로운 소통의 의미”

○ 1996년에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개인전을 펼쳐온 서양화가 김정기의 30번째 개인전이 오는 11월 2일(화)부터 7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대구·경북을 여행하며 경험한 다양한 풍경들을 작가의 시각에서 관찰하고 표현한 작품들은 사생에서 오는 현장감을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 작가 김정기의 작품이 갖는 회화적 특징은 짧은 시간 동안 사생을 통해 대상을 화면에 옮겨 담아낸다는 점과 빠른 손놀림에서 오는 거친 붓 터치감이 생생한 현장감을 여과 없이 전달한다는 점이다. 맑은 색채의 조합이 만들어낸 자연의 아름다움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기고 있다는 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더불어 물감 특유의 물성을 최대한 살려 거친 터치로 표현하는 그의 제작기법은 작가 특유의 시각으로 대상을 재해석한 후 과감한 생략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 강한 색감과 진한 터치감으로 표현되는 작가의 회화작품은 재료적 구애 없이 자연스러운 표현양식을 구사하고 있다. 부드러운 붓과 나이프는 물론이고 채색에 적합한 표현을 위해 실리콘주걱을 사용하기도 한다. 선묘적 표현과 두터운 물감으로 표현되는 화면은 회화적 깊이감을 더해준다.

○ 시조시인 민병도는 김정기의 작품에 관해 다음과 같이 평가하고 있다.
“회화적인 순수성이 돋보이는 김정기의 화폭은 야수파적 정취가 묻은 인상주의적 생동감이 넘친다. 그러면서도 소위 ‘유토피아’의 추구가 아니라 현실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진단적이고 반성하는 시각으로 읽힌다.

자연의 마음을 헤아리고 물상의 상태를 읽어낼 수 있을 때만이 감동의 요소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렇게 보면 김정기는 강렬한 색채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 세상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그에게 색채는 목소리에 불과하다.

자연과의 감성적 교감이 김정기 그림의 장점이자 가장 큰 가치 덕목이다. 자연의 대상을 통해서 우주의 철리(哲理)와 만나고 강인한 생명력이 주는 기운(氣韻)을 개성적인 조형언어로 재현해 내고 있다. 다소 원색적이다 싶을 만큼 그의 화폭에 옮겨지는 자연물에는 그러나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들이 은유적으로 깔려 있다.”

○ 작가 김정기는 계명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구청년작가회’ 회장과 ‘2011대구미술발전인상’, ‘2016대구미술인상’을 각각 수상하였으며, 경상북도 미술대전, 부산광역시 미술대전, 울산광역시 미술대전, 신라미술대전 등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그리고 현재 한유미술협회와 대구사생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구수채화협회자문위원과 (사)한국미협, (사)목우회, 대구동구미술협의회, 대구미술대전초대작가로 현재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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