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man’s heart dream 전
22/08/26 10:49:01 대백프라자 조회 2801
전시명 Woman’s heart dream 전
작가명 진희
전시장소 B관
전시 기간 2022.04.05~ 2022.04.10
작가약력
■ 진희 Jin hee (b.1961)

-대구예술대학교 미술디자인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16회
-국내외 초대전. 그룹전. 아트페어 370여회

-작품소장처
서울우리은행, 대구기업은행, 대구맥치과병원, 대구화이트퀸의원, 소나무갤러리,
대한민국 새하얀미술포럼, 대구가정법원, 대구서부지법, ㈜대영전기전자 등

-수상
대한민국전 입상, 전국공모전 '대상' 수상 및 특∙입선 16회

-경력
대한민국전 심사 및 전국미술대전 공모대전 심사위원 20회 역임
mbc문화센터 강사 역임.                                                 

-현재
사)한국미술협회원, 사)전업작가회원, 사)대구미술협회원, 사)G-ART대구지회이사

  
내용
“경이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내면의 자아를 발견하고
환상적 색채가 만들어내는 조형적 절대미를 예술노동으로 승화시키는
중견여류화가 진희의 Woman’s heart dream -새 봄 이야기”



어린 시절 시골에서 생활하며 경험했던 풍부한 감수성을 바탕으로 원색적이며 환상적인 작품을 제작해 오는 여류서양화가 진희의 개인전인 〈Woman’s heart dream -새봄 이야기〉이 오는 4월 5일(화)부터 4월 10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마련된다.

어릴 적 꿈꾸었던 새봄의 아름다운 밤 풍경과 새하얀 꿈에서 만난 환상적인 색채는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 싶은 그녀의 이상적 감정의 표현요소이다. 유년시절 자연이 주는 조형적 요소를 놀이와 접목시켜 창의적 미의식으로 확장을 이끌어가는 일련의 활동은 작가의 차별화된 예술적 가치가 된다. 그리고 이러한 상상력과 호기심은 자유로운 영감의 확장으로 이어져 작품에 있어 주된 모티브로 작용한다.

프랑스 출신 인상주의 화가 폴 시냑(Paul signac 1863-1935)의 강열하고 부드러운 색채에 영감을 얻어 독창적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는 폴 시냑과 차별성을 표현기법에 초점을 두고 있다. 폴 시냑이 넓은 모자이크와 같은 점묘기법을 즐겨 다루었다면 그녀는 아크릴물감과 함께 yarn(실)과 stone(모래), varnish(착색제) 들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콜라주기법으로 작품을 제작한다. 중첩된 아크릴물감의 무게감과 깊이 있는 마티에르의 질감이 만들어 내는 작품경향은 회화적 효과를 배가 시켜준다. 작품의 주요 오브제로 사용되는 ‘yarn(실)’이 갖는 상징적 의미는 여성으로 일생을 살아가며 겪게 되는 만남과 이별 등을 실타래의 엉킴과 설킴을 메타포적으로 표출해 내고 있다.

그녀의 근작들은 미리 제작된 에스키스의 옮김에서 벗어나 작가의 감각적 요소가 한데 어우러진 사물(재료)과 정신(미의식)의 융합으로 귀결된다. 이성과 감성, 노동과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몽환적 이미지의 확장을 꾀하고 있는 작품에는 ‘평온의 행복’, ‘노동의 참된 가치’가 담겨져 있으며 자신의 자서전적 기록도 깊이 내재되었다.

서양화가 진희는 개인전 16회와 함께 370여회의 국내∙외 기획∙초대전을 통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쳐 나가고 이번 〈Woman’s heart dream -새봄 이야기〉에서는 20여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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