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화가가 된다는 것은 참(진리)의 아름다움을 위해
붓 뿌리를 겨누고 세상의 불의와 항거하며 싸우는 것이다.」
철학을 이어가는 김광배와 제자들의 아름다운 예술 여정”
작가 김광배는 세련되고 매끄러운 도시적인 감수성과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문명의 이기가 들어오기 이전의 원시성이나 자연과 친화의 세계를 목말라 하고 있다. 이 같은 그의 미의식은 자연으로 회귀 또는 친화, 원시성(강인한 생명력)에의 그리움이며 일반인에 대한 따스한 마음을 담고 있다. 그리고 종교의 깊은 신앙심과 정신주의가 추구하는 자아의 실현인 것이다. 그의 그림은 대부분 어둡고 무거운 배경을 거느리고 있지만 그 무거움과 어두움이 더욱 강렬한 밝음과 맑음을 돋우어내는 느낌이 내재되어 있다. 그의 의식을 물들이는 어둡고 무거운 무게를 벗어 던지고 밝은 양지를 향하고자 하는 그의 열정은 본질을 찾아 노력하는 그의 예술적 본질인 모른다.
김천과 대구에서 활동 중인 중견 화가 권태진의 이번 개인전 주제는 '환생(幻生)'이다. 현실의 공간이 아닌 가상의 공간속에서 마음으로 표현하는 이번 작품전은 작가 내면의 아름다운 울림의 미학을 조형적으로 표출하고 있다.
여류 서양화가 정선현의 첫 개인전 주제는 ‘인연(緣)’이다. 작가는 세상만사 모든 것들이 ‘인연’에서 비롯된 인과응고라는 관점에서 예술적 접근을 꽤하고 있다. 인연으로 맺은 자연의 풍경과 정물, 주변의 인물들 모두는 그의 작품 소재가 되며 이를 통해 미의식의 확장을 찾기 위한 지속적인 행보를 펼쳐 나간다.
김광배·권태진전·정선현전·
22/08/26 11:08:54
대백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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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김광배·권태진전·정선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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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 김광배,권태진,정선현 |
전시장소 | 전관 |
전시 기간 | 2022.06.14~ 2022.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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