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건축과 자연이 어우러진 도심의 풍광을 통해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고 싶은
어반스케치 화가 김해경“
여행 장소와 기억의 재현을 통해 여행 경험의 시각화를 오랫동안 그려왔던 수채화 표현기법에 펜 드로잉을 접목한 어반스케치 화가 김해경의 서양화전인 《여행에서 만나다》이 오는 6월 28일(화)부터 7월 3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마련된다.
투명함에 매료되어 오래도록 수채화 작업을 하던 작가에게 일러스트레이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나 펜 드로잉을 접목하여 세밀하고 사실적인 묘사로 화면의 완성도를 높이고 일반적인 수채화의 표현 세계를 펜 드로잉을 통해 확장시켜 여행의 기억을 재현하는 계기가 되었다. 여행지에서는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적이고 웅장한 건축이나 작지만 예쁜 건물들은 현재를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작가는 경이로운 자연과 위대한 건축물에서 받은 감동을 수채와 펜 드로잉으로 화폭에 옮겼다.
여행지에서 받은 느낌과 인상은 오롯이 본인만의 기억으로 저장되고 재생된다. 《김해경 서양화전 “여행에서 만나다”》의 풍경들은 작가가 담고자 했던 여행의 경험과 기억의 초상이며 마음이 머무는 곳인 동시에 작가만의 동화이다. 나무와 숲, 바다 그리고 도시 속에 어우러진 건축물로 표현하는 작가의 여행 그림의 세계는 단순한 대상의 재현만은 아니다. 어릴적 봄날 아지랑이 피어오르던 시골 너른 들판의 기억과 정겨운 집, 빛나던 시절과 더불어, 아프지만 견디어야 했던 지난 세월을 위로해 준 선물 같은 존재들에 대한 헌사의 또 다른 표현이다.
김해경 서양화전 : 여행에서 만나다.
22/08/26 11:11:05
대백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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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김해경 서양화전 : 여행에서 만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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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 김해경 |
전시장소 | B관 |
전시 기간 | 2022.06.28~ 2022.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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