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모전 특선 이상 입상작 490여점과
‘역대 대상(大賞) 작품전’, ‘역대 전시회 포스터전’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주)대구백화점이 대구․경북 어린이들의 예능 자질 향상과 건전한 취미 및 정서 생활을 가꿔주기 위해 마련된 ‘제45회 대백어린이미술공모전’ 입상작품과 부대행사가 오는 5월 2일(화)부터 5월 7일(일)까지 마련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한 460여명의 작품들이 선보이는 《공모전 입상작 작품전》과 부대행사로 《역대 대상 수상작 작품전》, 《역대 미술대회 포스터전》을 통해 지역 최대 규모인 대백어린이 미술공모전의 재미를 만끽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올해로 4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15일(수)부터 4월 14일(금)까지 대구백화점 APP을 통해 모바일로 신청을 받아 학교와 가정에서 그림을 그려 제출하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4월 16일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7명, 은상 14명, 동상 14명, 특선 460명, 입선 730명 등 총 1,200여명이 선정된다.
대상(大賞)의 영광을 안은 효성초등학교 5학년 강효린 양의 《우리지역의 호국 용웅 이야기-학도의용군》은 “군복대신 교복을 입고 철모대신 모자를 쓰고 11시간 총 쏘는 연습 후 전쟁을 하러 간 학생들의 사진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우리는 다부동 전투에 투입된 중․고등학생들도 잊지 말고 꼭 기억해야할 영운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호국보훈의 정신을 강건하게 표현했다. 대상(大賞)의 수상한 주인공은 대구광역시교육감상과 부상으로 대백 상품권 100만원이 수여된다. 그리고 금상(7명)에게는 대구지방 보훈청장상과 부상으로 대백 상품권 20만원이 은상(14명)에게는 대구예총회장상과 부상으로 대백 상품권 15만원, 동상(14명)에게는 대구미술협회장상과 부상으로 대백 상품권 1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특선과 입상은 대구백화점 대표이사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올해의 주제인 ‘우리지역 호국영웅 이야기’, ‘온난화로 인해 지구가 아파요’, ‘살 곳을 잃은 멸종위기 동물’, ‘더워지는 지구, 탄소배출을 줄여요’로 표현한 이번 출품작들은 지역과 나라를 사랑하고 아끼는 아름다운 마음과 지구환경을 지키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다양한 주제를 통해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과 미래의 진취적 기상도 함께 아우러져 있다고 본다. 이번 대회 심사를 맡은 최현미 심사위원장은 "공모전이라는 대회 특성상 선생님이나 부모님들의 도움이 얼마나 있었는지에 우선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창의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자기표현에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본상 입상한 모든 작품은 자유로운 표현력과 응용력을 통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