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의 사랑 나눔전
24/04/07 16:54:26 대백프라자갤러리 조회 1499
전시명 100인의 사랑 나눔전
작가명 .
전시장소 전관
전시 기간 2024. 4. 16(화) ∼ 4. 21(일)

“100인의 얼굴 없는 천사들이 전하는 진정한 사랑 나눔은

어려운 사회적 환경 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원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한 빛과 소금이 될 것이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 맞아 대구․경북에서 활동 중인 중견작가 100명이 장애인을 비롯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자선작품전을 오는 4월 16일(화)부터 21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개최한다. 《100인의 사랑 나눔전》은 장애인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예술인 뿐 만 아니라 기업, 출판사, 화방, 스튜디오 등이 함께 후원단체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욱 빛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작가들이 기증한 작품판매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이를 후원단체에 전달하는 행사에서 나아가 다양한 계층의 후원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금전과 물품은 물론이고 개막행사 때 후원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작은 음악회도 함께 마련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더불어 함께 살아가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진정한 ‘사랑 나눔의 가치’를 찾고자 한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동․서양화가들이 함께 마련한 400여점의 작품(27.3x27.3cm)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이번 작품전은 기존 작품가격에서 10~30% 할인된 30~12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각자 개성이 뚜렷한 중견작가들은 이러한 취지에 부응하는 풍경과 정물, 추상 등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강정주, 김광한, 김명숙, 김병수, 김유경, 도병재, 노태웅, 박두봉, 박성희, 박인주, 오은희, 장민숙, 장정희, 홍원기 등 중견작가들은 자신들의 풍부한 미적 경험에서 표출된 개성적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각장애인 화가로 유명한 김교생을 비롯한 신체적 장애를 가진 화가들도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행사 취지를 더욱 아름답게 빛내고 있다. 이번 《100인의 사랑 나눔전》은 작품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사)대구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대구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는 장애의 발생예방과 소외계층(장애인 등)의 권익보호 및 재활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83년에 설립되어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장애인 재활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1992년부터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서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달서구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 남산보호작업장, 대구중구지역자활센터, 달서구월배노인복지센터, 대구장애인재활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당면 문제와 복지욕구 해결하기 위한 지역복지서비스를 병행하여 제공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100인의 사랑 나눔전》 준비위원장인 서양화가 김광한은 “이번 행사는 예술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창작활동과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작가분들게 우선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게 도움주신 수많은 후원기업과 단체들에도 더불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선진사회는 모든 분야와 계층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미술계도 이번 행사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숙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랑을 함께 나눌 후원인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전시는 동․서양화가가 총 101명의 작품 400여점이 전시 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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