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4회 대백어린이미술공모작품전
22/08/26 10:52:38 대백프라자 조회 1662
전시명 제 44회 대백어린이미술공모작품전
작가명 -
전시장소 전관
전시 기간 2022.05.03~ 2022.05.08
내용

올해 공모전 특선 이상 입상작 461점과 '중국,영국 어린이 초대전',
‘역대 대상(大賞) 작품전’, ‘역대 전시회 포스터전’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올해는 아동문학가 소파 방정환(1899-1931)선생이 제정한 어린이날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일제강점기인 1919년 3∙1 대한독립운동을 기점으로 소년회를 조직하며 본격적인 어린이 운동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1923년 ‘소년운동협회’를 조직하고, 5월 1일을 제1회 어린이날로 제정했으며 ‘어린이 해방선언’을 선포하기도 했다. 이런 어린이날의 취지에 부합하는 행사는 대구백화점에서는 50여년간 이어오고 있다.

(주)대구백화점이 대구․경북 어린이들의 예능 자질 향상과 건전한 취미 및 정서 생활을 가꿔주기 위해 마련된 ‘제44회 대백어린이미술공모전’ 입상작품과 부대행사가 오는 5월 3일(화)부터 5월 8일(일)까지 마련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의 영광을 안은 461명의 작품들이 선보이는 《공모전 입상작 작품전》과 부대행사로 《중국.영국 어린이 그림 초대전》, 《역대 대상 수상작 작품전》, 《역대 미술대회 포스터전》을 통해 지역 최대 규모인 대백어린이 미술공모전의 재미를 만끽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올해로 4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16일(수)부터 4월 15일(금)까지 대구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아 학교와 가정에서 그림을 그려 제출하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4월 18일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7명, 은상 14명, 동상 14명, 특선 425명, 입선 728명 등 총 1188명이 선정되었다.

올해 대상(大賞)의 영광을 안은 주인공에게는 대구광역시교육감상과 부상으로 대백 상품권 100만원이 수여된다. 그리고 금상(7명)에게는 대구지방 보훈청장상과 부상으로 대백 상품권 20만원이 은상(14명)에게는 대구예총회장상과 부상으로 대백 상품권 15만원, 동상(14명)에게는 대구미술협회장상과 부상으로 대백 상품권 1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특선과 입상은 대구백화점 대표이사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올해의 주제인 ‘내가 꿈꾸는 미래’, ‘사랑해요 아름다운 지구’, ‘우리지역 호국영웅의 정신’을 표현한 이번 출품작들은 지역과 나라를 사랑하고 아끼는 아름다운 마음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다양한 주제를 통해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과 미래의 진취적 기상도 함께 아우러져 있다고 본다. 이번 대회 심사를 맡은 안정희 심사위원장은 "공모전이라는 대회 특성상 선생님이나 부모님들의 도움이 얼마나 있었는지에 우선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창의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자기표현에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본상 입상한 모든 작품은 자유로운 표현력과 응용력을 통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작품〈살아 움직이는 메타버스〉는 기존 미술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창의적인 내용과 구성력에서 탁월한 작품이었다고 봅니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 어린이들의 눈에 비친 변화된 문화를 사실감 있게 묘사해 내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 갖는 자기 표현력과 묘사력은 매우 뛰어냈으며, 미래지향적이고 희망적 메시지가 담겨져 있어 아동화답지 않은 완성도를 보여 주었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가상공간과 디지털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현실이 한편으로는 아쉬움으로 남기도 했습니다."라는 심사평을 간략하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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