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 봄 초대 이혜인전
2022년 2월 22일(화) ~ 2월 28일(월)
갤러리 봄
뉴턴이 17세기에 프리즘을 통과한 찬란한 무지갯빛을 발견하며 빛의 다채로움을 밝혀낸 이래 우리 시대는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풍부한 천연색으로 가득 차 있다.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색의 포화는 일상 깊숙이 침투해 우리의 시각을 자극하고, 시각예술 분야에서는 많은 작가가 뉴미디어로 빛의 속성을 이용한 작업을 선보인다. 회화는 첨단과는 거리가 먼 전통적인 매체이지만, 그럼에도 여느 장르 못지않게 빛이 색의 동의어임을 잘 입증한다. 색, 즉 빛의 존재를 예리하게 지각하고 섬세한 색채의 선율을 꾸준히 실험해 온 작가 이혜인의 최근작들은 그러한 시도의 절정에 도달한 듯 보인다.

4.There is 2021-29, 60.6x136.5cm
5.There is 2022-02, 41.0x 60.6cm
6.There is 2022-04, 41.0x 60.6cm
1.There is 2021-15, 41.0x60.6cm
2.There is 2021-16, 41.0x60.6cm

3.There is 2022-01, 45.5x100cm

7.There is 2022-03, 45.5x92.6cm
8.There is 2021-44, 24.2x33cm
9.There is 2021-45, 24.2x33.3cm
10.There is 2021-34, 24.2x33.3cm
11.There is 2022-06, 24.2x 33.3cm
12.There is 2021-47, 24.2x33.3cm
13.There is 2021-25, 24.2x33.3cm
14.There is 2022-05, 24.2x 33.3cm
15.There is 2021-48, 24.2x33.3cm
16.There is 2021-26, 24.2x33.3cm
17.There is 2021-42, 24.2x33cm
관객은 제각기 머릿속에 떠오르는 상을 통해 작가가 멈춘 곳에서 시작해 작품을 완성한다. 최종 작품은 그러니까 작가와 관객의 협업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인 셈이다. 순수한 색채의 서사성은 관람자와의 교감을 중시해온 작가의 예술관이 잘 드러나는 지점이다.

18.There is 2021-38, 60.6x136.5cm
19.There is 2021-39, 33.3x53.0cm
20.There is 2021-18, 45.5x60.6cm

21.There is 2021-36, 72.7x163.5cm
22.There is 2021-13, 53.0x72.7cm
24.There is 2021-17, 53.0x72.7cm

23.There is 2021-09, 53.0x99.5cm
25.There is 2021-10, 45.5x60.6cm
26.There is 2021-12, 41.0x60.6cm
27.There is 2021-37, 33.3x53.0cm
28.There is 2021-35, 24.2x33.3cm
방명록 남기기
제 작품이 모두의 마음 속에 맑은 샘물같은 존재가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림에서 색채와 색채 사이의 경계가 색의 존재를 더 명확히 보이게 한다는 생각했고 이 경계가 나와 다른 존재 사이에 드는 이질감과 같다고 느꼈습니다. 나와 내 주변의 존재들은 서로 다르지만, 빛이 존재 하듯 함께 공존하고 있다는 점이 제가 살고 있는 세상을 작가님의 작품처럼 멋지게 만들어 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항상 건승하시기를 바라며 다음에 보여주실 좋은 작품들을 기대하겠습니다!
역시 매력있습니다
작품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색채 배열 공간 ~~~ 스팩트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저의 인생
꼭 저의 time chart 를 보는거 같습니다
결코 가볍지않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작품들 잘 감상했습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언제나 그랬듯이 격하게 응원드리고
열정 넘치시는 작품활동
성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