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 서양화전
22/08/26 10:29:30 대백프라자 조회 1851
전시명 장수경 서양화전
작가명 장수경
전시장소 B관
전시 기간 2021.10.12(화)~ 10.17(일)
내용

“수용성 재료가 주는 동양적 감성과 서구미술의 양식이 결합하여
친숙하고 세련된 조형세계를 펼치는 여류작가의 어느 멋진 날의 풍경”

○  대구미술협회 수채화분과위원장과 대구수채화협회 회원으로서 활동 중인 그녀는 수채물감을 이용한 뿌리기와 튕기는 기법을 이용해 독창적 화풍을 연구해 가고 있다. 캔버스에 아크릴물감을 주로 사용하는 독창적 예술세계는 동·서양의 시각적 이미지가 융합된 세련된 인상을 연출해 내고 있다. 이국적 풍경과 정물, 꽃 그림 등 구상미술이 갖는 사실적 묘사와 독창적 표현의 결합에서 오는 기법의 깊이는 오랜 연륜이 만들어 낸 창작의 귀결점이다.

○ 장수경의 회화는 전통적 수용성 물감을 사용해 오던 동양의 감성과 서구미술의 조형 양식이 주는 사실적 묘사를 독창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기름기 많은 유화물감의 재료적 한계점에서 벗어나 수채물감과 아크릴물감이 주는 차분하고 담백한 느낌을 감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신선한 시각적 감성을 더 해주고 있다. 투명 수채가 주는 농도와 두께의 적절한 조정은 유채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재료적 차별성으로 꼽는다. 그래서 작가는 이러한 수용성 재료와 표현기법 연구에 깊이 빠져드는지 모른다.

○ 스무 번째 개인전으로 마련하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어느 멋진 날’이다. 그동안 수용성 물감의 재료적 특징을 극대화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COVID-19라는 팬데믹으로 일상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멋진 어느 날은 아름답고 행복했던 추억이 가득했던 여행일 것이다. 작가 역시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경험했던 소중한 느낌을 아름다운 조형작품으로 재현함으로써 일상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다. 고풍스러운 유럽성당과 조형미가 돋보이는 마을풍경에서 느껴지는 여행의 아름다움과 화병을 가득 채운 화려한 꽃들에서 느껴지는 심리적 여유로움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문화적 콘텐츠가 될 것이다. 
이전글 대구 예인회전
다음글 단묵여류한국화회전